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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스타벅스 쿨러 12만원에 팔아요" 중고매물로 올라온 스벅 여름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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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중고나라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여름 한정판으로 선보인 쿨러와 랜턴 등 굿즈가 행사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최고 2배 가격에 되팔리고 있다.

12일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에는 '스타벅스 쿨러'를 판매한다는 글이 수십개 이상 올라와 있다. 인기가 높은 핑크색 쿨러는 8~12만원, 랜턴은 7~9만원에 올라왔다.

굿즈뿐만 아니라 음료 한 장당 받을 수 있는 도장, 일명 '프리퀀시'를 개당 3000원대로 판매하는 이들도 있다.

스타벅스는 오는 7월 12일까지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7잔의 제조음료를 구매해 e프리퀀시를 완성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쿨러와 휴대용 랜턴을 증정하는 행사다.

올해 사은품은 보냉 기능을 갖춘 아이스 쿨러 박스와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을 갖춘 휴대용 랜턴 등 총 5종이다.

스타벅스는 선물을 받기 위해 다량의 음료를 주문하고 버리거나 매장 앞에 긴 줄을 서고 한꺼번에 대량의 굿즈를 구매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모바일 예약제를 도입하고 최대 구매 수량 등에 제한을 뒀다.

스타벅스가 도입한 모바일 예약제는 앱(운영프로그램)에서만 굿즈를 예약하는 동시에 한 ID 당 첫 예약 포함 7일간 최대 5개까지 사은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앱에서 원하는 아이템과 수령일, 수령 매장을 선택한 후 수령일에 수령 매장을 방문해 모바일 예약증 바코드를 보여주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스타벅스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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