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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중소기업人, 오세훈 서울시장 간담회 '6대 과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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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머니투데이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애로해소를 위해 만들어진 자리로 서울시청에서 진행됐다. 오 시장과 김의승 경제정책실장 등 서울시 관계자와 중소기업계를 대표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서울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협업사업 지원 강화 △주차걱정 없는 서울 만들기 지원 △중소기업 산업안전 및 보건 시설 설치·교체 등 지원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및 협동조합 판로지원제도 적극 활용 △협동조합의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참여 확대 △서울시 김장문화제 행사 추진 지원 등 6개 과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김 회장은 오 시장에게 서울시의 청년 일자리 대책과 맞물려 직접 개발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활용해 줄 것을 제안했다. 그는 이어 "업종별 협동조합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예산 확대가 필요하다"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제도활용과 홍보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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