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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안경덕 노동장관, 중기중앙회 방문...업계 "노동규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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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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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안경덕 신임 고용노동부장관과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안 장관의 이번 방문은 지난 7일 취임 이후 경총, 한국노총 다음으로 세 번째 기관 방문이다.

이번 자리에서 중기중앙회는 현재 중소기업의 노동 현안인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정 시 사업주 의무 최소화 및 외부전문기관 위탁 허용과 지원 확대 ▲7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도입되는 주52시간제에 대한 계도 기간 부여 ▲내년 최저임금 결정 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실 반영 등을 건의했다.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은 노동리스크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올해 기업들이 고용과 경영 전반을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노동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중소기업 현장을 관심 있게 들여다 봐달라”고 요청했다.

안경덕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 어려움이 큰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을 비롯해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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