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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유명 사진작가 김중만 작품, 블록체인 기반 NFT로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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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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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유명 사진작가인 김중만 작가가 최근 작업한 사진들을 블록체인 기반 NFT(Non-Fungible Token)로 발행했다.

12일 NFT 플랫폼 트라이엄프엑스는 김중만 작가의 첫 NFT를 NFT 발행 플랫폼 '이엔에프티(ENFTEE) 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NFT 거래 플랫폼 '솔엑스(Sole-X)'에서도 거래할 수 있다.

NFT로 공개된 두 컬렉션은 'Contrast'와 'Unbroken'으로 김중만 작가의 세계관을 보다 깊이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사진들이다.

김 작가는 지난 1977년 프랑스 '아를 국제 사진 페스티벌'에서 젊은 작가상을 수상한 유명 작가로, 대한민국 사진작가로는 최초로 작품이 소더비 경매에 등재된 바 있다. 또 괴물, 타짜, 달콤한 인생 등 대표적인 영화 포스터 작업에도 참여했으며 전도연, 비, 원빈, 정우성, 배용준 등 1000여명에 이르는 한국의 유명 셀럽들과 작업했다. 현재는 사진작업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트라이엄프엑스 관계자는 'NFT 기술이 적용된 크립토아트는 누구나 아티스트가 될 수 있고, 누구나 콜렉터가 될 수 있도록 예술의 대중화를 실현시킨 장르'라며 '김중만 작가 역시 대중과의 소통을 깊이있게 고민하는 작가로, 우리의 제안에 크게 동감해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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