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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인천공항 검역지원 나갔던 육군 장병 2명,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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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수행 중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격리

포항 해병대 병사 4명, 격리됐다 확진

뉴시스

[인천공항=뉴시스] 고승민 기자 = 영국에서 확산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이미 독일에서도 나타났다는 보고가 알려진 뒤 이튿날인 2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에서 육군 검역지원단이 대화하고 있다. 2020.12.29. 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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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인천공항 검역지원에 투입됐던 육군 장병 2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국방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육군 간부 2명, 육군 병사 1명, 해병대 병사 4명 등 7명이다.

서울 육군부대 간부 1명과 강원 인제군 육군부대 병사 1명은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임무 수행 중 확진자 발생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됐다. 이들은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이 밖에 경북 포항시 해병대 병사 4명은 휴가 복귀 후 예방 차원에서 집단 격리됐다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울산시 육군부대 간부 1명은 가족 확진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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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고승민 기자 = 영국에서 확산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이미 독일에서도 나타났다는 보고가 알려진 뒤 이튿날인 2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에서 독일발 비행기에 탑승했던 외국인들이 입국하며 육군 검역지원단 안내를 받고 있다. 2020.12.29. 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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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에서 치료를 받아온 코로나19 환자 2명이 이날 완치됐다. 군 내 코로나19 환자는 64명이 됐다. 군 누적 확진자는 846명, 완치자는 782명이다.

군부대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362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만2009명이다.

전날까지 코로나19 1차 예방 접종을 마친 30세 이상 장병은 모두 10만8380명이다. 이는 30세 이상 전체 접종 대상 13만2000여명 기준 81.7%다. 접종 동의자 11만4000여명을 기준으로 하면 접종률은 95%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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