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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하나은행, 원스토어 앱 개발자에 비대면 대출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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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하나은행은 11일 원스토어 본사에서 원스토어와 '상생협력 디지털금융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기석(왼쪽) 하나은행 중앙영업본부 부행장과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하나은행)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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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하나은행이 원스토어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에게 비대면 대출 등 금융지원을 한다.

하나은행은 원스토어와 ‘상생협력 디지털금융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원스토어 앱 개발자 전용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 하나원큐 비상금 대출, 하나 새희망홀씨 대출 등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은 서울·경기 지역 개인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재단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보증서 담보대출 신청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추후 기타 지역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원큐 비상금 대출은 서울보증보험 보험증권을 담보로 최대 300만원까지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는 상품이고 하나 새희망홀씨 대출은 제2 금융권 고금리 대출 대환을 위한 상품으로 무보증·무담보로 최대 3000만원의 한도를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5월 말부터 금융지원을 하는데 원스토어 협력사로 등록된 개인사업자와 개발자 중 원스토어 내에 한 번이라도 콘텐츠를 올린 적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을 할 수 있다.

김기석 하나은행 중앙영업본부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우수 앱 개발자들께 다양한 금융지원을 적시에 제공,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더 나아가 원스토어와 함께 대한민국 앱 생태계 강화를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 다양한 업무제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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