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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강서구, 복지자원 가이드북 '다(多) 이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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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강서구에서 발간한 복지자원 가이드북 ‘강서복지 다(多) 이음’/강서구 제공



아시아투데이 김인희 기자 = 강서구 곳곳의 다양한 복지자원들이 한권의 책으로 이어진다.

서울 강서구는 복지자원 가이드북 ‘강서복지 다(多)이음’을 발간, 각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및 관련시설 등에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책에는 강서구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자원들이 분야별로 담겨 있다. 구와 지역 내 복지시설들은 주민들을 위한 복지자원을 마련해 놓고 있지만 주민들은 본인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어디에 신청할지, 혹은 대상자인지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종합적인 복지정보를 제공해 복지기관 간 연계를 활성화하고, 강서구 곳곳에서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주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책자 발간에 나섰다.

지난해 10월부터 지역 내 공공 및 민간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복지서비스, 프로그램 등 복지자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복지자원들의 정보를 통합한 가이드북을 제작한 것이다.

‘강서복지 다(多)이음’에는 각 기관에서 마련한 다양한 복지자원들을 △일자리 △주거 △일상생활 △신체건강 및 보건의료 △정신건강 및 심리정서 △보호 및 돌봄·육아 △교육 △문화 및 여가 △안전 및 권익보장 등 9개 분야로 분류해 수록했다. 처음 가이드북을 접하는 주민들도 쉽게 필요한 내용을 찾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각 분야별로 지원내용과 대상, 지원기관, 이용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지역 내 복지자원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가이드북 한 권으로 강서구 복지자원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했다.

제작된 책자는 총 250부로 각 동주민센터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된다. 또한 강서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새롭게 제작된 책자를 통해 각 기관별로 나누어져 있던 복지자원을 통합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복지정책과(☎02-2600-67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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