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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캐세이퍼시픽항공, ‘한국 고객 맞춤형’ 카카오톡 채널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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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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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온 외국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이 이번에는 소통 강화 차원에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 자사 공식 채널을 개설했다.

앞서 캐세이퍼시픽은 지난해 7월 전용 온라인 상담 채널인 ‘라이브 채팅’에 한국어 서비스를 추가하고 올해는 한국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캐세이퍼시픽 관계자는 11일 “코로나19로 승객 항공편 정기 운항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사에 매우 중요한 한국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캐세이퍼시픽은 카카오톡 채널에 1:1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 고객들의 불편 또는 문의 사항을 신속하게 응대할 계획이다.

특히 상담 서비스를 통해 항공권 예약과 발권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한국어 전용으로 평일 업무 시간(월~금 오전9시~오후5시 30분, 공휴일 제외)에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시간 외에 상담이 필요하거나 한국어 이외의 언어를 이용하는 고객은 캐세이퍼시픽 글로벌 웹페이지 내 전용 온라인 상담 서비스인 라이브 채팅을 이용하면 된다.

해당 채널은 영어 또는 중국어로 24시간 서비스가 제공되며 한국어로는 평일 업무 시간에 서비스된다.

캐세이퍼시픽 고객은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통해 항공권 예약 관리, 온라인 체크인, 항공편 출도착 정보, 수화물 이용 정보, 마일리지 프로그램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여행 제한 지역, 검역 요건 정보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최신 업데이트 사항과 승객들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마련한 안전 조치인 캐세이 케어, 격리 가이드 등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캐세이퍼시픽항공 카카오톡 공식 채널은 카카오톡 메신저 검색 창에서 ‘cathaykr’ 또는 ‘캐세이퍼시픽’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캐세이퍼시픽은 오는 26일부터 시작하는 홍콩과 싱가포르 간 격리 없는 여행, 이른바 ‘트래블 버블’의 주관 항공사이다. 이 때부터 6월 9일까지 총 8회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조종사와 승무원만이 항공기에 탑승할 예정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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