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연 씨네2000 대표 |
11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공식 일정으로 아시아나단편영화제 회의에 참석했다가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느끼고 귀가했다. 이 대표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심장마비로 쓰러져 있던 것을 가족이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1980년대 영화계에 입문해 '여고괴담' 시리즈와 '미술관 옆 '동물원',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등을 제작했다.
고인은 영화인회의 이사장, 한국영화단체연대회의 대표 등을 역임하며 한국 영화계의 맏형 역할을 해왔다.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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