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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모두의연구소, 6월 AI 혁신학교 '아이펠' 수강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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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모두의연구소가 오는 19일까지 AI(인공지능) 관련 분야 취업과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AI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아이펠'(AIFFEL'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이펠은 기존 AI 교육에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한 자기 주도형 AI 교육 플랫폼 기반의 프로그램이다. 강사가 없어도 AI 교육을 스스로 할 수 있는 데 초점을 뒀다. 지방뿐 아니라 수도권마저도 한 분기 이상을 풀타임으로 강의할 수 있는 강사를 찾는 게 어려운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한 화면 내에서 학습 및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결과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프로그램을 비롯해 AI 학습에 따르는 수학 등을 프로젝트 베이스로 갖췄다. 국내 대기업 소속의 AI 현업자들이 포함된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도 제공한다. 데이터 크롤링과 실제 업무에 필요한 핵심 사항 등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가능자를 대상으로 한다. 2021년 1월1일 기준 민법상 성인 또는 고졸 이상의 학력자(2021년 3월 1일 기준)에 속하며 교육 과정 기간 중 풀타임으로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프로그래밍이나 수학·통계 1개 이상의 분야에 대해서 기본기를 갖춰야 한다. 모두 60명을 선발하며, 오는 19일 자정까지 지원서를 받고 있다.

모두의연구소 측은 "지난해 7월 아이펠 강남을 개원하고 이어 대전과 서울 문래로 확장했다"며 "6월에 강남과 양재, 인천을 개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모두의연구소는 하고 싶은 연구를 하자는 모토로 설립된 '자립형 연구소'다. 60여개 연구실과 500명 이상의 연구원들이 이에 합류하면서 경쟁이 아닌 상생의 힘으로 즐겁게 연구하자는 취지를 살려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yo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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