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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중랑구, 이달 말까지 서울장미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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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서울 중랑구는 중랑문화재단이 발족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21 서울장미축제’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제공=서울시



아시아투데이 배정희 기자 = 서울 중랑구는 중랑문화재단이 오는 13~31일까지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21 서울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서울장미축제를 만들기 위해 ‘조용조용 띄엄띄엄’이라는 캠페인과 함께 중랑구 16개 동에서 분산형 축제로 운영한다.

축제는 첫날 희망장미방송국에서 중랑문화재단 유튜브로 진행되는 서울장미축제 오프닝 퍼포먼스 및 겸재교 댄스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장미만발, 희망만발, 행복만발 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장미만발 프로그램은 중랑장미공원에 집중돼 있던 장미를 16개 동별로 분산해 주민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우리동네 희망의 미니장미정원 전시와 더불어 버스킹 공연, 체험교실 등을 운영한다.

희망만발 프로그램은 5월 14일 장미의날, 5월 15일 연인의날, 5월 16일 가족의날 콘셉트로 이커머스, 보이는 라디오, 장미축제 랜선 가요제 등을 진행한다. 각 날에 맞춘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중랑구민이 참여하는 ‘Rose Poem’을 통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복만발 프로그램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과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된다. 메타버스 게임인 마인크래프트에 서울장미축제 지도를 접목한 게임 형태로 유튜브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서울장미축제 드레스코드 이벤트, 스노우 앱, 겸재교 댄스 페스티벌 실시간 시청인증 등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서울장미축제는 지난해 8월 중랑문화재단이 출범하고 진행되는 첫 대규모 축제로, 중랑문화재단과 중랑구청, 청년축제기획단,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들었다”면서 “관람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안전한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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