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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김기현 "대통령 · 여당 오기정치, 열린우리당 기시감 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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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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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여당이 오기 정치의 깊은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 대행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문 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연설과 관련해 "반성과 성찰은 없고 책임 전가와 유체이탈, 자화자찬으로 일관하면서 국민 소통의 장이 아니라 국민 분통의 장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거취 문제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은 '야당에서 반대한다고 해서 검증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국민과 야당의 목소리를 외면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노무현 정권 시절 국가보안법 폐지 등 4대 법률 폐지, 언론과의 전쟁 등 독선적이고 무리한 정책을 잇달아 추진하다가 결국 몰락의 길을 자초했다"며 "지금 문 대통령이 벌이는 행태를 보면 열린우리당의 기시감이 들 정도"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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