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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1회 접종한 뒤 사망 위험이 80%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잉글랜드 공중보건국 PHE는 현지시각으로 10일 아스트라제네카 1회 접종 후 사망 위험이 80%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위험 감소율이 1차에서는 약 80%이고 2차에서는 97%에 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미접종자와 비교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회 맞은 경우 55%, 화이자 백신을 1회 맞은 경우 44% 사망위험이 적었습니다.
확진되기 최소 1주일 전에 화이자 백신을 2회 모두 맞았다면 사망위험은 69%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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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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