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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1일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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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왼쪽부터 에릭 오 감독과 애니메이션 ‘오페라’의 한 장면. 바나(BANA) 제공


⊙ 에릭 오 감독(한국이름 오수형)은 10일 연출작인 단편 애니메이션 <오페라>(Opera)가 프랑스의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랐다. 앞선 작품인 <피그:더 댐키퍼 포엠즈>로 2018년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TV 프로덕션 부문 최고상인 크리스털 상을 받은 적이 있다. 해마다 6월 안시에서 열리는 이 영화제는 1960년 칸 영화제에서 독립한 부문 행사다. 올해 아카데미 전체 부문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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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욱 작가 제공


◇ 임채욱 작가는 오는 14일부터 새달 30일까지 개인전 <블루 마운틴 & 블루 노트>를 서울 중구 을지로임 아트 스페이스(을지로3가 뮌헨호프 5층)에서 연다. 산 풍광을 한지로 인화한 사진과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함께 소개한다.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하며 평일은 오후 5시∼오후 10시(월요일 휴관), 주말은 오후 2시∼오후 9시까지 볼 수 있다. (010)3218-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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