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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산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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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기기 기술개발 중견·中企 대상
의료기기산업 육성 희망기업 모집
해외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가 지원


파이낸셜뉴스

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 지원센터 조감도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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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재활복지 의료기기산업 유관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산업 육성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란 신체 및 인지기능이 저하된 고령자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의료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한 복지용구 및 1·2등급 의료기기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것을 말한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 재활복지 의료기기산업의 4차산업 혁명 기반 산업생태계 개선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와 시 지원으로 부산테크노파크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와 부산대학교 URP사업단에서 추진하고 있다.

기술지원 분야는 재활복지 의료기기 중 이동지원기기, 생활지원기기, 인지감각기능지원기기, 재활훈련기기, 신체기능복원기기, 생체재료 및 의료용 소재, 기타 재활복지 의료기기 등을 기술개발 중인 중견·중소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의료기관과 기업 간의 중개연구, 프로젝트 랩(LAB) 운영, 공동연구과제 발굴, 임상연구 지원 등이다.

기업지원 분야 지원대상은 재활 관련 1·2등급 의료기기, 복지용구, 헬스케어기기, 개인위생용품 등 생활용품 등이다. 해외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가 지원을 추진하며, 대상국은 아랍에미리트연합,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중동지역이다.

기술지원 및 기업지원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e메일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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