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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전남도교육청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대장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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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남도교육청은 ‘2021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 팀 선정을 마치고 10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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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2021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 팀 선정을 마치고 10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이하 청미프)는 같은 꿈을 가진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팀을 구성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미래를 설계하고 꿈에 도전하는 전남형 학생 중심 교육활동이다.


장석웅 교육감의 역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2019년 시작해 3년째 진행 중이며, 올해부터 전남학생교육원이 운영을 맡고 있다.


전남학생교육원은 총 686개 팀이 지원한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팀을 지난달 29일 심사를 거쳐 올해 활동할 374팀을 선발했다. 또 운영계획 및 지원 등을 홈페이지에 안내했다.


374개 팀은 내년 2월까지 ▲사회참여 ▲진로 ▲문화예술 ▲자원봉사 ▲지역사회 탐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스스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예산 사용 방법, 각종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을 담은 회계설명서와 활동일지를 제작해 배부했고, 5월 중 멘토 교직원과 팀별 대표 학생, 학교 회계담당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청미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도전목표를 향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기 주도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교과 학습과 체험학습, 생활교육 등 기본 교육활동이 크게 흔들리고 있지만, 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은 멈출 수가 없다”며 “자랑스러운 전남 학생들이 올해도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성장의 소중한 기회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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