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아마추어 선무당 정권의 진수 보여줘"
인사 실패도 지적…김외숙 인사수석 경질 요구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문재인 정권 4년은 한마디로 아마추어 선무당 정권의 진수를 보여준 시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부동산 3법과 허술한 백신 수급, 국제사회 외교 고립 등을 문재인 정부 4년의 실책으로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그야말로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가장 흑역사가 아닐까 싶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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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5.10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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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특히 인사 정책 실패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의 경질을 요구했습니다. 현재 국민의힘에서 자진 사퇴 또는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임혜숙·박준영·노형욱 장관 후보자를 언급하면서 "어떻게 하나 같이 부적격자만 골라냈는지 기가 막힌다"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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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5.10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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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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