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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고위당정청 협의회 개최...'청문 정국 해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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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오늘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임혜숙·노형욱·박준영 장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 지도부는 장관 후보자에 대해 결정적인 하자는 없단 입장과 현재 여론에 비추어 볼 때 일부 후보자는 낙마가 불가피하다는 당내 여러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10일) 취임 4주년 연설과 기자들의 질의 응답을 통해 장관 후보자의 적격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도 내일 오후 의원총회를 통해 당내 의견을 모은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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