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새마을회 1지도자 1그루 나무심기 나서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새마을회(회장 정경재)는 9일 서북구 불당동 1881번지 아름드리공원 일원에서 녹색 천안을 위한 1지도자 1그루 나무심기를 최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무심기 행사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 등 새마을 남ㆍ여지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홍 등 2400그루를 식재했다.

정경재 회장은 "생명을 위한 나무심기는 녹색천안을 만들고 여름철 열섬현상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를 나타낼 것이며 천안시새마을회는 지속적으로 생명운동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상돈 시장은 "전 세계가 맞닥뜨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천안시새마을회가 생명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나무심기 행사는 천안시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녹색천안 만들기에 앞장선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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