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기본계획 조감도. 창원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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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진해구 지역 거점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추진 중인 '여좌지구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설계 공모를 진행한다.
여좌지구 국민체육센터는 2019년 생활SOC 사업으로 선정, 구 육군대학부지 내 건립비 350억원을 투입해 수영장·체육관·헬스장·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실내체육시설을 갖춘 건물로 2024년 6월까지 건립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공공위탁개발사업의 수탁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통해 일반 설계공모방식으로 추진된다. 설계공모 참가 희망업체는 5월 12일까지 설계공모 응모 신청을 해야 하며, 7월 초 작품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탁기관인 캠코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통해 건축물의 배치와 공간구성 계획, 경관이나 주변과의 조화 등 종합적 심사 후 최적의 작품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 면허를 소지하고 같은 법에 따라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한 경우 응모 가능하며, 응모를 신청한 경우에 한하여 설계공모 작품 접수가 가능하다. 당선작에는 설계권이 부여되며, 기타 입상작은 입상작 수에 따라 소정의 보상비가 차등 지급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그동안 낙후된 진해 원도심이 첨단소재 실증 연구단지, 대야지구 재개발 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으로 보다 활발하게 변화될 것"이라며 "이에 발맞춰 여좌지구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게 된다면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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