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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내일부터 '병사 단체휴가'…복귀 땐 부실시설 아닌 생활관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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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0일)부터는 병사들이 휴가를 다녀온 뒤에도 평소 지내던 생활관에서 격리 생활이 가능해집니다.

국방부는 중대나 소대 휴가자 비율을 기존 20%에서 최대 35%까지 늘인 '단체 휴가'를 시행해, 임시시설 대신 생활관을 격리시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조경진 기자 / nice208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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