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현 중앙대 교수와 우석진 명지대 교수가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강연한다. 두 교수는 역대 정부의 성장 담론을 폐기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문재인정부도 성장 담론에 얽매여 국민이 원하는 방향의 경제정책을 수행하지 못했음을 지적한다. 두 교수는 "중산층 회복과 미래 세대를 위한 공정성 확보에 목표를 두고 경제정책을 획기적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현재 한국 경제가 당면한 불평등과 불공정을 개선하고 이를 기초로 한국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 토양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패널 토론에는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홍장표 부경대 교수를 비롯해 김경수 성균관대 교수(전 한국경제학회장), 이상영 명지대 교수, 이한주 경기연구원 원장, 전성인 홍익대 교수(전 한국금융학회장)가 토론자로 나선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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