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이번주도 물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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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분양 성수기가 끝자락에 다다른 가운데 5월 둘째 주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9,5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과 지방에서 공급량이 많지만 ‘분양절벽’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에서는 이번 주에도 공급 물량이 없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9,56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조합원 물량 등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총 7,111가구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에서 ‘더샵양평리버포레’를 11일부터 공급한다. 지하 4층·지상 23층, 6개동 규모로 총 453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주변에 KTX·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양평역이 있다.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경기 화성시 오산동에서는 같은 날 대방건설이 공급하는 ‘동탄2신도시 동탄역디에트르’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상 49층, 3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02㎡ 총 531가구가 공급된다. 이밖에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용현자이크레프트’(11일), 경기 안산시 고잔동에서 ‘한화포레나안산고잔’(12일) 등이 청약 일정을 시작한다.
지방에서는 울산 북구 효문동에서 율동지구한신더휴 공급이 11일부터 진행된다. 3개 블록(B1·B2·C2)으로 나뉘어 1,08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남 양산에서는 ‘양산사송더샵데시앙3차’가 12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총 12곳이 새롭게 열린다. 14일 경기 의왕시 고천동 ‘e편한세상고천파크루체신혼희망타운’,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이천진암지구우방아이유쉘메가하이브’, 인천 연수구 동춘동 ‘연수서해그랑블에듀파크’ 등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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