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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숨진 대학생 손정민씨 추모 발길 이어진 한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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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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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 벤치가 고 손정민씨를 추모하는 시민들의 글과 꽃들로 채워져 있다. /강윤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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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씨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황사가 걷힌 9일, 휴일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 둔치를 지나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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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 둔치에 손정민씨를 추모하는 국화가 길게 놓여 있다. /강윤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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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9일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 벤치에 손정민씨를 추모하는 꽃을 놓고 있다. /강윤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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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 벤치가 손씨를 추모하는 시민들의 글과 꽃들로 채워져 있다. /강윤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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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간이 추모 공간이 된 벤치에 손씨를 추모하고 진실이 밝혀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글을 포스트잇에 써서 붙였다. 가만히 와서 꽃을 놓고 가는 이들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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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들이 9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윤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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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들이 손씨 사망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강윤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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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택시 승강장 일대에서는 경찰들이 손씨의 사망 단서를 확보하기 위해 손씨와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A씨의 휴대전화 등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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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벤치에 손씨를 추모하는 글이 붙어 있다. /강윤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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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채 잠이 들었다가 실종된 손씨는 실종 엿새째인 지난달 30일 숨진 채로 발견됐다.

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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