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국민대·바디프랜드·오스템, ‘차세대 자율주행’ 부설연구센터 설립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메트로신문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주)오스템(대표 김정우)과 지난 6일 기업부설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9일 국민대에 따르면, 이날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올해부터 국민대 산학협력관에 '국민대·바디프랜드·오스템 부설연구센터'(KMU·Bodyfriend·Austem Research Center)를 공동으로 설립해 운영하게 된다. 특히, 국민대 자동차공학과와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의 축적된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스마트 모빌리티 안마 시스템과 헬스케어 기능에 초점을 맞춘 미래형 컴포트 시트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사업화해 자율주행이 가져올 미래자동차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임홍재 국민대 총장(자동차공학과 교수)은 "자율주행차로 대표되는 미래자동차 시대에는 건강·휴식 등을 고려한 승객 편의 기능이 더욱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바디프랜드와 오스템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자동차에 헬스케어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의 송승호 이사와 염일수 이사도 "국민대와 오스템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자율주행차 시트 분야에서의 선행기술을 발굴하고 지식재산권을 선점해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국민대 임홍재 총장, 박찬량 산학연구부총장(LINC+사업단장), 박기홍 자동차융합대학 학장, 신성환 부설연구센터 센터장(자동차공학과 교수), 이진구 국민대기술지주 본부장, 서준경 산학협력팀장이, 바디프랜드에서는 마케팅전략본부 본부장 송승호 이사와 스마트리빙R&D센터 센터장 염일수 이사, 선행기술팀 이경헌 부장 등이 참석해 기업부설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