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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중대 단위 휴가 · 급식비 인상…실효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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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 당국이 코로나 방역을 이유로 휴가 다녀온 병사들을 격리시킨다면서 사람이 살기 어려운 곳에서 지내게 하고 또 밥도 부실했다는 내용 저희가 여러 차례 전해 드렸습니다. 뒤늦게 국방부가 대책을 내놨는데 그게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될 수 있을지 짚어봤습니다.

김학휘 기자입니다.

<기자>

한겨울인데도 물과 난방이 끊긴 건물, 곳곳에 곰팡이가 끼고 바퀴벌레까지 출몰하는 방. 군이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휴가 다녀온 병사들을 격리한 장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