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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근조 화환 시위' 유흥주점 업주들 영업 강행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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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흥주점 업주들이 방역당국의 집합금지 조치에 생존권이 침해를 당하고 있다면서 오는 10일부터 영업 강행을 하겠다고 선언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인천영세유흥업번영회는 오늘(6일) 인천시청에서 근조 화환을 세워 두고 한 기자회견에서 "과태료나 폐업을 각오하고 오는 10일부터 영업을 강행해 입에 풀칠이라도 하겠다"며 "코로나보다 무서운 것이 생활고이기에 더는 참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청에 모인 70여 명의 업주들은 "방역 대책이란 명목으로 15개월 동안 300일 이상을 강제로 영업 정지시키며 유흥업소를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며 "정부와 인천시는 방관하지 말고 업주들의 상황을 살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집합금지 명령 위반 시 '원스트라이크-아웃'을 적용해서 단순 계도보다는 고발 등의 법적 조치로 엄격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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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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