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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김남국 "'처럼회', 검찰개혁 외 다양한 현안도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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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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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1.3.1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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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당 강경파 초선의원 모임인 '처럼회'가 회동해 검찰개혁에 대해 논의한다는 정치권 일각의 관측에 대해 6일 "처럼회 모임과 관련돼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며 "오늘 특별히 어떤 현안을 갖고 긴급하게 모이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남국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처럼회 모임은 검찰개혁뿐만 아니라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고민하는 자리"라며 이같이 썼다.

앞서 처럼회는 이날 모임을 가져 검찰개혁 향방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득표율 1위'로 최고위원이 된 김용민 의원이 참석해 재보선 이후 '민생 현안'을 강조하는 송영길 대표와 다른 목소리를 낼지 귀추가 주목됐다.

김남국 의원은 "처럼회는 지난해부터 수요일 오전 차담회 또는 점심식사를 겸한 자리를 매주 가져왔었다"며 "모이면 특별한 안건 없이 각자가 관심을 가지는 현안에 대해서 발제 형식으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꺼내고, 다른 여러 의원님의 의견과 조언을 구하는 자리로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의 같은 자리가 아니라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자리"라며 "만약 오늘 제가 처럼회 모임에 참석하게 된다면 며칠 전 대표발의한 '포털 알고리즘 투명화법'에 관해서 보고하고, 여러 의원님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김남국 의원은 "처럼회에는 다양한 상임위 의원님들이 계셔서 균형 잡힌 의견을 듣기 좋다"며 "오늘 모임도 이전 모임과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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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2021.5.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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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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