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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6일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미중 경기회복 기대가 커지면서 반등 개장했다.
코로나19가 거의 진정세에 있는 중국에선 노동절 연휴 기간 이동인구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소비활동도 왕성했다.
미국도 4월 ADP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가 7개월 만에 대폭 신장세를 기록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29.991 포인트, 0.81% 상승한 2만8647.7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80.28 포인트, 0.75% 오른 1만789.86로 장을 열었다.
국제유가 강세에 중국석유천연가스가 2.36%, 중국석유화공 2.21%, 중국해양석유 1.90% 치솟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주 샤오미도 3.85%,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73%,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3.61%,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0.90%, 중국롄퉁 0.89% 오르고 있다.
유방보험은 1.44%, 중국인수보험 1.02%, 중은홍콩 1.78%, 중국 건설은행 1.31%, 홍콩교역소 0.98%, 영국 대형은행 HSBC 0.93%, 항셍은행 0.70%, 중신 HD 0.83% 상승하고 있다.
스포츠용품주 안타체육 역시 3.01%, 의류주 선저우 국제 3.72%,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2.88%,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3.39%, 중국 유제품주 멍뉴유업 1.59% 뛰고 있다.
반면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은 2.53%, 진사중국 3.82%, 중국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 5.12%,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1.34% 크게 떨어지고 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은 0.28%,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 0.41%, 카오룽창 치업 0.22%, 비구이위안 0.21% 밀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47분(한국시간 11시47분) 시점에는 72.69 포인트, 0.26% 올라간 2만8490.67로 거래됐다.
하지만 H주 지수는 오전 10시48분 시점에 5.73 포인트, 0.05% 하락한 1만716.1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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