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종교계가 자살 예방과 실천을 위한 릴레이 포럼에 나선다.
한국종교인연대는 오는 10월까지 '자살은 사회적 책임, 우리 함께 나서자'라는 대주제 아래 각 종단이 참여하는 릴레이 생명 포럼을 연다고 6일 밝혔다.
릴레이 포럼에서는 종단별로 자살과 관련한 교리나 신학 등을 살펴보고 자살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한다.
첫 자리는 불교계가 마련했다. 불교계는 7일 동국대 덕암세미나실에서 '불교의 자살 인식개선 사업 실천방안'을 주제로 1차 릴레이 포럼을 연다.
신성현 동국대 교수와 불교상담개발원장 선업스님이 불교의 자살인식 개선방안 및 개선사업 실천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이후 원불교(5월 28일), 개신교(6월 7일), 천도교(6월 9일), 성균관(6월 16일), 성공회(10월 22일) 등 종단 내 자살예방 관련 전문가들이 순차적으로 세미나를 열어 생명존중 운동의 현주소를 짚고,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논의한다.
각 포럼은 '한국종교인연대' 유튜브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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