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3·1운동 102주년인 1일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빗물이 맺혀있다. 2021.3.1/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윤모 할머니의 별세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정 장관은 3일 "또 한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떠나보내게 돼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이제 할머니께서 평안한 안식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여가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분들께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할머니의 별세로 위안부 피해자로 정부에 등록된 240명 가운데 생존자는 14명으로 줄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