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5 (토)

오늘은 '131주년 노동절'…서울 곳곳서 집회·행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31주년 세계 노동절인 오늘 서울 곳곳에서 노동단체들의 집회와 행진이 열립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오후 2시부터 여의도 LG트윈타워 앞에서 노동절 집회를 진행합니다.

전국 집회의 중심격인 본대회에는 방역 지침에 따라 소수만 참가하고, 대부분 참가자는 집회 시작과 함께 여의도에서 마포구 경총회관 방향으로 마포대교를 건너 행진할 계획입니다.

민주노총 가맹·산하 노조와 시민사회단체들의 집회들도 이어집니다.

정오쯤부터 여의도 곳곳에서 9명 규모의 피케팅을 벌일 예정인 건설노조는 오후 2시 LG트윈타워부터 경총회관까지 차량 9대 행진을 하기로 했습니다.

언론노조는 종로구 강북삼성병원에서 여의도 KBS 인근까지 행진하고, 서비스연맹은 청와대 인근에서 유통·택배·배달노동자들의 요구를 발표합니다.

'비정규직 이제 그만 1천100만 비정규직 공동투쟁'은 종로구 전태일다리에서 중구 서울고용노동청까지 청계천을 따라 행진하고,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여의도에서 장애인 노동권 확대를 서울경찰청은 경찰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방역당국과 함께 현장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적극 조치하고, 방역수칙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해산·사법처리 등 엄정 대응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 [제보하기] LH 땅 투기 의혹 관련 제보
▶ SBS뉴스를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