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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훈련소 화장실 딱 2분…더 쓰면 욕설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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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 복무 중인 병사들이 코로나 방역을 이유로 군대에서 부당한 처우를 받고 있다는 소식, 오늘(30일)도 이어갑니다. 육군 훈련소가 방역을 내세우면서 화장실 쓰는 시간을 2분으로 제한하고, 그 2분을 넘기면 조교들이 훈련병에게 폭언을 퍼부었다는 제보가 공개됐습니다.

하정연 기자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4월 훈련소에 입소했던 A 씨는 용변을 보다가도 타이머가 울리면 바로 뛰쳐나와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