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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12대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이 지난 27일 오후 10시15분 노환으로 서울성모병원에서 선종했다. 향년 90세.
사진은 정 추기경이 번역해 1956년에 가톨릭출판사에서 '從軍神父 카폰'이라는 제목으로 나온 책. 정 추기경은 당시 신학생이었기 때문에 역자로 이름을 알리지 못하고 출판사의 '가톨릭 청년' 주간이었던 유봉구 신부를 역자로 해 발간됐다. 오는 6월 새롭게 개정된 책이 출간될 예정이다. (카톨릭출판사 제공) 2021.4.2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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