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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2.7% 상승, 시총 1조 달러 회복...이더리움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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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5만5514.30달러
이더리움, 장중 2683달러까지 오르며 최고치 경신


이투데이

비트코인 가격 변동 추이. 28일 오전 7시 47분 현재 5만5046.87달러 출처 코인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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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전날에 이어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1조 달러(약 1112조 원)를 회복했다.

28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7시 47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68% 상승한 5만5046.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고 5만5514.30달러까지 올랐으며, 시총은 1조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주 5만 달러 밑으로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전날 장중 10% 상승하며 반등했다. 이더리움과 리플도 현재 각각 4.29%, 6.89%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장중 2683.30달러까지 오르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은 화요일 평균보다 적은 거래량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며 “이더리움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가상화폐의 시장 지배력은 2월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웨이브파이낸셜의 콘스탄틴 코건 파트너는 “비트코인은 조만간 5만6000달러 선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kodae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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