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7일)는 살짝 비가 내렸죠.
오늘은 비구름 뒤로 황사가 따라 들어옵니다.
현재 이미 백령도부터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자료를 함께 보시면 평소 미세먼지 농도가 40마이크로그램 정도인 걸 감안하면 새벽부터 수치가 오르기 시작해서 현재는 3배가량이나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황사는 점차 남동 지나면서 남동진 하면서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올봄 들어 벌써 8번째 찾아온 황사이지만 이번에는 농도가 짙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안개까지 뒤엉켜 있어서요, 출근길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어제 아침과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이 되면 서울의 기온이 20도, 대전이 23도 등 평년 이맘때 봄기운을 보이겠고요, 남부 지역으로는 대구의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면서 낮 동안 다소 덥겠습니다.
여전히 강원과 충청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여기에 영동 지역으로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있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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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는 살짝 비가 내렸죠.
오늘은 비구름 뒤로 황사가 따라 들어옵니다.
현재 이미 백령도부터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자료를 함께 보시면 평소 미세먼지 농도가 40마이크로그램 정도인 걸 감안하면 새벽부터 수치가 오르기 시작해서 현재는 3배가량이나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황사는 점차 남동 지나면서 남동진 하면서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