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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장중 10% 상승…이더리움ㆍ리플도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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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5만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가 반등
연초 대비 80% 상승, 고점 대비 17% 하락
JP모건, 개인 고객 대상 비트코인펀드 준비 소식


이투데이

비트코인 가격 변동 추이. 한국시간 27일 오전 7시 45분 현재 5만3644.55달러. 출처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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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5만 달러(약 5555만 원) 밑으로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10% 상승하며 반등했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중 10% 상승한 5만4338달러를 기록했고 이더리움과 리플도 각각 9%, 15% 올랐다.

한국시간 기준 27일 오전 8시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08% 오른 5만3628.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비트코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본이득세를 인상한다는 소식에 3월 초 이후 처음으로 5만 달러를 밑돌았다. 여기에 재닛 옐런 재무장관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등이 비트코인 불법 거래 단속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연초 대비 약 80% 상승했지만, 최고가인 6만5000달러에 비하면 17% 하락한 상태다.

그럼에도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상장하고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이 가상화폐 거래에 활용될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는 등 가상화폐가 주류로 편입되고 있다는 신호는 계속 나오고 있다.

이날 코인데스크는 JP모건이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비트코인펀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kodae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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