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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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지연됐다며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스텔라 키리아키데스 EU 보건담당 집행위원은 2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우선순위는 EU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라며 "EU 집행위원회가 모든 회원국과 공동으로 AZ에 대한 법적 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한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백신 회분이 중요하다. 모든 회분이 생명을 구한다"고 강조했다.
EU는 앞서 AZ에 대해 중재절차를 개시했기 때문에 소송은 이에 대한 후속 절차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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