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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원안위, 32개 해수방사능 분석 결과 홈페이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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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회 에서 주요지점 세슘 월 1회 등 수시공개로 강화

뉴스1

원자력안전위원회 해수방사능 분석지점 (원자력안전위원회 홈페이지 갈무리) 2021.04.26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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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우리나라 주변 해수 방사능 분석 결과를 좀 더 빨리,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6일부터 정보공개 강화를 한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따른 국민 불안을 고려하여, 우리나라 주변 해양 32개 지점에 대한 해수방사능 분석결과를 분석완료 즉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정보는 원안위 홈페이지의 상단메뉴 '해양환경방사능 감시'에 들어가 '해수방사능 분석지점' 지도를 클릭하면 지점별 최근 정밀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감시결과는 연 1회 전년도 조사결과를 종합한 보고서 형태로 공개되어 일반인이 최신의 자료를 쉽게 확인하기 어려웠다.

엄재식 위원장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과 관련하여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우리 주변 해양 환경에 대한 감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그 결과를 국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공개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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