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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폭력 종식·특사 방문' 아세안 회의서 미얀마 사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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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국가 정상들이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 중재에 나서는 내용의 합의문을 채택했습니다.

동남아 정상들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특별정상회에서 미얀마에서 즉각적으로 폭력을 중단할 것과 당사자들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또 아세안 특사와 대표단이 미얀마를 방문해 중재에 나서겠다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합의 발표 당일에도 미얀마 군경의 총격으로 청년 한 명이 숨져 정상들의 합의가 사태 수습의 실마리가 될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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