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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취했던 중국과의 국경봉쇄 조치를 비공식적으로 해제한 사실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에 알렸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이종걸 민화협 상임의장을 인용해 북한이 며칠 전에 민화협에 이를 통보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중국의 코로나19 유행이 알려진 지난해 1월부터 국경을 봉쇄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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