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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KT 외 SKT·LGU+도 인터넷 품질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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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김현 부위원장, 국회 과방위서 "국민적 공문, 제대로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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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방송공사, 한국교육방송공사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2020.10.1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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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KT 10기가 초고속 인터넷 품질 저하 논란과 관련해 실태조사 대상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로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현 방통위 부위원장은 22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실태조사를 통신 3사로 확대할 계획이 있느냐"는 양정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KT를 대상으로 (조사에) 선착수하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전수 조사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 부위원장은 "실태조사를 통해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하고, 법적인 문제가 있다면 국민적 공분이 큰 만큼 제대로 대처하겠다"고 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역시 "방통위와 함께 실태조사를 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게 먼저"라며 "살펴보고 필요하면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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