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도지코인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
미국 전자제품 온라인 쇼핑 업체 ‘뉴에그’가 가상화폐 도지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채택했다.
2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뉴에그는 자사 홈페이지에 도지코인으로 물건 값을 지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이용자들이 결제 단계에서 ‘비트페이’를 선택해 디지털 지갑에 보유 중인 도지코인으로 지불하는 방식이다.
뉴에그는 2014년 자사 플랫폼에서 비트코인을 지불 수단으로 허용한 첫 온라인 유통업체였다. 이번 결정으로 도지코인을 지불 수단으로 허용한 첫 업체가 됐다.
앤드루 최 뉴에그 매니저는 “가상화폐의 황금기라는 점을 부정할 수 없다”면서 “최근 도지코인의 가격 급등은 이를 이용한 물건 구매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20% 넘게 급등한 도지코인은 이날 장중 한때 28% 급락했다. 한국시간 기준 21일 10시 15분 현재 도지코인은 24시간 전 보다 15% 가량 하락한 0.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투데이/김서영 기자(0jung2@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