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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수행비서발 확산' 민주당 담양위원회 당직자들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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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들이 이개호 의원 수행비서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사퇴 입장을 밝혔습니다.

담양지역위원회는 오늘(20일) 자료를 내고 "코로나19의 지역 내 집단감염 및 확산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지역 내 큰 혼란을 일으킨 주요 당직자들은 책임을 통감하며 일괄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철저히 자숙하며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이 하루빨리 수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며 "주요 당직자들의 미숙한 행동으로 지역 내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위원회 관계자는 언론 통화에서 "현재 주요 당직자 17명이 사퇴 의사를 표명했고, 읍면 협의회장 80여 명의 사퇴 의견 수렴을 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수행비서로부터 감염된 이개호 의원도 별도 자료를 내고 사과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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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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