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불공정 채용 관련자 처벌"…정의당, 고발장 제출

정의당이 부정 채용에 연루된 직원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LH를 고발했습니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등은 오늘(20일)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H 불공정 입사 관련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LH가 채용 비리로 감사원 지적을 받고도 채용 청탁을 한 기존 임직원 5명과 불공정 채용 수혜를 입은 5명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사실이 SBS 보도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정의당은 "불공정 입사자에 대한 처벌과 피해자 구제, 회복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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