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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현장탐사 디테일] 6만 평 목장이 시커먼 패널로? "이러면 떠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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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한가운데가 시커먼 패널로 뒤덮인대요"

과거 목장부지였던 마을의 중심부에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온다는 소식에 강원도 산골마을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주민의 90% 이상이 귀농·귀촌 가구, 수려한 경관에 지자체가 '명품마을'로 두 차례나 선정했던 마을입니다.

민가와 너무 가까워 주민 대다수가 반대하는데 이미 지자체의 발전허가가 떨어진 상황, 주민들은 길거리로 나와 "결사반대"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