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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이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19일(현지시간) 곧 출시될 삼성 갤럭시 Z 폴드 3과 갤럭시 Z 플립 3이 공식 IP 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IP 등급이란 방진·방수 성능을 수치화한 것이다. 기존 바(Bar)형 스마트폰은 대부분 IP 등급을 확보하고 기기 안으로 먼지나 물이 들어가도 걱정이 없을 정도로 내구성이 튼튼했다. 그러나 폴더블폰은 이에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실제 삼성전자가 지금까지 출시한 폴더블폰은 IP 등급이 없었다.
샘모바일은 "올해는 곧 바뀔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새로운 세대의 폴더블폰을 내놓을 때마다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IP 등급은 전기 항목의 인클로저에 부여된다"라며 "이 항목이 파편과 액체 침투에 대한 저항력을 명확하게 나타낸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확보하고 있는 IP 67 등급은 먼지 및 기타 이물질로부터 완벽한 보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대 1m에서 최대 30 분 동안 물에 완전히 잠겨도 방수된다"라고 덧붙였다.
샘모바일은 "새로운 폴더블 제품인 갤럭시 Z 폴드 3와 갤럭시 Z 플립 2에 IP 등급이 적용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현재 정확한 등급은 알 수 없다. 예를 들어 갤럭시 S21 울트라의 IP 68 등급과 비슷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적어도 내구성 측면에서 큰 개선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신제품은 올 7월에 출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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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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