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대표 격인 비트코인이 19일 오후 730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이날 오후 7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은 개당 7337만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4일 장중 고점(8149만원)과 비교하면 5일 만에 11% 급락한 값이다,
앞서 전날 밤 미 재무부가 금융기관을 상대로 가상자산을 이용한 돈세탁을 조사할 계획이라는 미확인 소식이 번지자, 비트코인은 한 시간 만에 14% 폭락하며 7000만원 초반대까지 내려앉았다. 이후 반등에 성공한 비트코인은 19일 오전 7667만원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편 도지코인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이날 오후 7시40분 현재 42.46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만에 41.2% 급등한 값이다. 지난 12일 같은 시각(6.90센트)과 비교하면 일주일 만에 515% 폭등했다.
서대웅 기자 sdw61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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