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초 중남미 공관에서 일하던 외무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타살 혐의점은 없고, 유가족의 뜻에 따라 현지에서 장례가 치러졌습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극단적 선택의 배경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사안을 엄중한 것으로 보고, 철저히 조사한 뒤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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