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기 혐의' 전 경기도청 간부 검찰 송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개발예정지 인근 토지에 투기한 혐의로 구속된 전 경기도청 간부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8일 구속된 전 경기도청 간부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경기도 기업투자유치 팀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8년 10월 공무상 얻은 비밀을 이용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개발예정지 인근 토지를 가족 명의로 사들인 혐의를 받습니다.

A씨가 매입한 토지는 사업 개발도면이 공개된 이후 시세가 5배 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사들인 토지 8필지에 대해서는 불법 수익 재산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경찰이 신청한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이 받아들여진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최선길 기자(bestway@sbs.co.kr)

▶ [제보하기] LH 땅 투기 의혹 관련 제보
▶ SBS뉴스를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